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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정옥임 前 국회의원, 김형주 前 민주당 국회의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나이트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오늘의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나이트포커스.정옥임, 김형주 전직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이재명 대표가 체포동의안 가결 후폭풍이 상당합니다. 오늘 이재명 대표가 가결된 지 21시간 만에 입장을 내놨는데 저희가 그래픽으로 정리했거든요. 잠시 보시겠습니다. 검사 독재 정권의 폭주와 퇴행을 막고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. 당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. 이밖에 이재명을 넘어서 민주당과 민주주의를 그리고 국민과 나라를 지켜달라 이런 얘기도 있었고요. 더 유능한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하겠다. 마지막에 국민을 믿고 굽힘 없이 정진하겠다. 이런 글들을 남겼는데요. 정옥임 의원님, 사퇴는 없다 이렇게 읽히죠?
[정옥임]
네. 사퇴할 생각이 없습니다. 이재명을 넘어 이런 문구가 있어서 어제의 드라마틱한 가결에 이어서 민주당이 또 다른 드라마를 쓰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다음에 더 유능한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하겠다,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걸로 봐서는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라고 할까요.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로서는 어떤 상황이 벌어져도 자신의 당권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가 분명한 것 같습니다.
이재명을 넘어 이 얘기가 나왔을 때는 혹시 사퇴를 하나? 이렇게 생각하셨는데. 마지막에 사력을 다하겠다 여기에서 사퇴는 없구나 이렇게 생각하셨다는 거예요. 오늘 이 메시지 어떻게 읽으셨습니까?
[김형주]
또 굽힘 없이 이런 말은 굉장히 강한 의지이고 결국에는 정청래 최고의 발언에 힘을 실어준 그리고 실제적으로 더 심하게 이야기해서는 결과적으로는 친명 중심으로 반란표에 대해서 진압해달라 이렇게 이해될 수도 있는 부분이고요. 또 실제적으로 본인이 앞으로 끝까지 공천권을 놓지 않겠다, 이렇게 볼 수도 있는 부분이고 따라서 중간에 사퇴 요구를 한다든지 하는 부분에 대해서 원내에 계신 분들이 그런 의원들의 반란표들을 저지해 달라, 이런 요청으로 보여집니다.
친명 중심으로 반란표를 진압해달라. 혹은 공천권을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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